타가죠 고등학교에서는, 동일본 대지진에서의 재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학생 한사람 한사람의 방재 의식을 높여 과학적인 시점으로부터 방재·감재를 생각하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. “방재” “자연과학” “국제 이해”의 세가지를 기둥으로 한 학습으로, 각각 방재·감재의 기본 지식을 몸에 익히는 것, 실험·실습·필드워크를 통한 자연 환경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것, 동일본 대지진의 재해나 부흥의 모습, 방재·감재에 대한 대처를 세계로 향해서 발신하는 것 등을 배워 갑니다.
2016년에는 방재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“재해 과학과”가 개설되었습니다. 이 학과에서 특히 힘을 넣고 있는 것은 “과제 연구”입니다.
이것은, 학생들이 개인이나 그룹으로 방재·감재에 대한 독자적인 테마나 과제를 결정해 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실시하는 것입니다. 학생이 스스로 과제를 찾아내 가설을 세우고 실험이나 필드 워크를 통해서, 성과를 정리해 연구 발표를 실시하는 것으로, 학생들에게 자주성이 싹트고 “전하는 힘=커뮤니케이션 능력” 도 육성되어 갑니다.